
한수원은 국내 수력사업은 물론 해외 수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말 5,000만 달러 규모의 네팔 챠멜리야 수력사업을 수주해 동남아지역 수력사업 진출에 성공한 이후, 이번 캄보디아 정부와 MOU 체결로 캄보디아 수력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캄보디아는 전기 보급률이 약 18% 정도이고 잦은 정전 때문에 공장 가동조차 어려운 상황이어서 전원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연평균 8%의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메콩강 주변에 대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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