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태양광 업계 애로사항 청취
전력거래소, 태양광 업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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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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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태양광발전협회 등 3개 단체와 간담회 가져
전력거래소는 4월 18일 태양광 업계 대표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전력거래소는 4월 18일 태양광 업계 대표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일렉트릭파워] 전력거래소는 4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태양광발전협회·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기후솔루션 등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태양광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태양광발전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휴일 낮 시간대 전력공급 과잉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태양광 대표단체 관계자는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낮 시간대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기 출력을 조정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봤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계통운영과 전력시장 혁신을 위해 제주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중·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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