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구축,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구축,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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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이앙로 노무처 비상계획역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한전구현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완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앙로 비상계획역은 “현재 비상대비 수준으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처하기에 부족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의 절차 숙달로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테러 또는 집회 발생 시 대응매뉴얼을 체계화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 직원의 비상대비능력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한전은 현재 글로벌 에너지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해외에  지사와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또한 국내에도 국가보안목표시설로 지정된 곳이 24개소이며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또한 그 중요도가 높은 시설”이라며 “시설·인원·문서·정보 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보안수준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앙로 비상계획역은 “전직원에게 보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보안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사업소뿐 아니라 해외지사 및 법인의 보안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취약점을 발굴·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테러 및 각종 민원성 대규모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인근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상황별·단계별로 개인의 구체적인 임무와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청원경찰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군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매뉴얼화 해 체계적인 비상대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이앙로 비상계획역은 “시설보안 뿐 아니라 정보보안에 관한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스파이에 의해 기업의 가치 있는 정보가 경쟁사 또는 불필요한 관계자에 유출되지 않도록 우리 한전은 시스템적으로 정보의 출입을 통제·관리하는 여러 가지 기술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만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보안의식과 주인의식의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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