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의원 핵 분야 연구모임 우수단체 선정
김제남 의원 핵 분야 연구모임 우수단체 선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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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뽑혀
▲ 김제남 의원(왼쪽)이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남 의원(정의당)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김제남 의원실은 2월 17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15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제남 의원은 지난해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검증을 비롯해 고리 1호기 폐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원전 배제 시나리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 부활법과 에너지복지 확대, 국민 주도형 에너지체제 전환,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에너지 4대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김제남 의원은 시상식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동료 의원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연구단체 소속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고리 1호기 폐로가 결정 났지만 정부는 여전히 원전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고수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핵 없는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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