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1월 8일 9시~16시까지 본사 사옥(울산 중구)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연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진과 동서발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침술·온열치료·저주파치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사단법인 연우는 1995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의 비영리 민간 의료봉사단체다.

또한 준오헤어 소속 헤어 디자이너들도 자원봉사에 동참해 한방진료가 끝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경영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 독서캠프 ▲요리교실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임직원 성과급 나눔 기부 ▲희망나무 심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