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 정산·처리 고객만족 한 단계 향상시킬 것”
“전력거래 정산·처리 고객만족 한 단계 향상시킬 것”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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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家] 김홍희 정산팀장

“전력거래 정산결과 및 처리 업무에 대한 고객만족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싶다. 공정하고 정확한 정산, 최상의 정산서비스 제공, 고객만족, 지속적인 업무개선 과정이 살아있는 사이클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홍희 정산팀장은 정산결과의 정확성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정산관련 인프라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과 조직기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지는 회원, 정부, 사회단체, 이해관계자 등 고객 만족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거래관련 당사자나 이해관계자의 만족한 전력거래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불만족 사항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김 팀장은 또 당초 과도기 전력시장 시스템으로 계획되었던 CBP 시장의 장기 운영에 따라 정산오류 발생 요인 제거를 위해 정산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며 정산관련 시스템 개선, 정밀화 및 자체 정산 검증 시스템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올해는 정산 담당자의 정보관리 능력 배양, 정산관련 전산설비 및 프로그램 기능개선, 계량정산에 대한 제도개선 등 3가지를 큰 축으로 해서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

한편 김 팀장은 업무적 어려움에 대해 팀 외적으로는 불안정하고 과도기적 거래구조에 의해 규제와 시장 지배적 회원의 이해관계에 치우치는 비효율적 운영환경에서 정산업무의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팀 내적으로는 정산업무는 규칙과 기준에 의해 정형화된 업무로써 다수의 회원과 많은 거래 자료를 확인하고 정확한 정산결과를 내기 위한 업무가 필수이고 그 만큼 중요한 업무 임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을 평가 잣대로 하는 조직 환경 속에서 양호한 평가를 득하기에는 애로가 있음을 밝혔다.

“변화와 혁신은 살아있는 조직의 고유 속성이므로 이런 팀 내·외의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 업무에 내재된 혁신을 통해 활기 있는 전력시장운영, 경쟁적 전력시장에서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는 정산업무가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김 팀장은 팀원들에게 고객서비스의 자세를 강조했다. “정산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정산업무에 임함에 있어 고객에게 초점이 맞춰져야하므로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또 만족한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내부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므로 꾸준한 자기 개발과 팀내 업무 개선을 능동적으로 지속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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