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침용역 경쟁체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원년 되기를”
“검침용역 경쟁체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원년 되기를”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01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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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김상윤 영업운영팀장

“올해 우리팀에서 고객중심 영업제도 개선을 위해 계획한 여러 가지 제도들이 고객들에게 충분히 이해되고 이용돼 고객만족경영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특히, 검침회사의 경쟁력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검침용역 경쟁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뿌리내리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

김상윤 영업운영팀장은 올해 ‘고객중심 제도개선 및 선진서비스 구현’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개선을 팀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네 가지 주요 추진업무를 밝혔다.

김 팀장은 우선 “2006년도에 처음 도입한 검침용역에 대한 경쟁계약을 2007년도에도 06년도 시범시행분(100만호) 보다 많은 164만호로 확대해 검침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고객의 요금납부 편의를 도모하고 우리 회사의 요금청구·수납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이체 및 인터넷빌링 가입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텔레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납부제도 및 인터넷 납부제도 등 전기요금 수납제도를 다양화해 고객들의 은행납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김 팀장은 “복지할인요금제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도입·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들이 건전하게 정착되도록 제도운영을 철저히 하고자 한다”며 “이와 아울러 현재 인력에 의한 검침에서 자동원격검침(AMR) 방식으로 검침선진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팀장은 지난 6월 초 검침회사 노조에서 한전을 상대로 ‘검침용역 경쟁계약 폐지 및 우편송달확대 반대’ 등을 주장하며 단체행동을 시도한 사례를 들며 합리적인 제도개선이나 정당한 업무처리에도 이해관계인의 반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고충을 밝혔다.

“영업운영팀 업무는 고객민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제도개선 시 대다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김 팀장은 팀원들이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철저한 준비와 원칙에 입각해 공명정대한 자세로 업무처리에 임해주기를 주문했다.

“조직의 생산성은 조직원간의 단합된 힘에서 나온다”는 것이 김 팀장이 평소팀원들에게 강조하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간 평소 많은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일할 때는 문제의식을 갖고 창의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자기분야의 전문가가 되라고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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