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위한 인력개발원 신설
효성,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위한 인력개발원 신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3.05.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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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재개발 조직 세분화… 4개팀 확대
직급별 맞춤 교육·리더양성 교육 등 개설
효성이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효성은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재개발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최상의 인재육성시스템을 갖춘 ‘효성인력개발원’을 신설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인력개발원 신설은 효성이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속에서 환경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핵심이라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왼쪽)이 신임 차장들을 대상으로 직급별 승격자 맞춤 교육(SVP; Shared Value 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인력개발원은 기존 인재개발팀을 확대·개편해 ▲각 직급별 업무 전문성 교육을 담당하는 기본교육팀 ▲조직의 허리이자 핵심 인재인 임원·팀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리더육성팀 ▲성공적인 GWP(일하기 좋은 기업)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인 기업문화팀 ▲임직원 역량의 정확한 진단과 경력개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HAC(효성인력진단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효성은 지난 3월 전사적으로 실시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GWP)’ 선포에 따라, GWP 추진 사무국인 기업문화TFT를 기업문화팀으로 격상했다.

교육 체계도 혁신했다. 효성인력개발원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급별 맞춤 승격자 교육과 임원·팀장의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또 신입사원들의 직무 적응도를 높이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계수련회를 새롭게 개최키로 했다.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다”며 “인력개발원은 효성을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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