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남부건설단 봉사단(단장 박용만)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관내 부산 서구지역 생계곤란 보훈가정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쌀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남부민동, 아미동, 암남동, 서대신동, 동대신동 보훈가정 14세대를 3팀이 나눠 방문했다.

홀로 사는 보훈대상자 유가족 할머니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 상담을 원해 봉사단원이 직접 관할지점으로 모시고 와 설명을 듣게 해줬으며, 일터에서 일하는 보훈대상자는 사업소로 초대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보훈가정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KEPCO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고, 봉사단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서도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