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18명 채용…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
청년인턴 18명 채용…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1.05.1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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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개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최근 2011년도 청년인턴 18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가 권고한 목표치 15명을 초과하는 인원으로, 다수의 인턴을 선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라는 정부의 취지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2011년 전력거래소 청년인턴에 채용된 18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전력거래소에서는 2009년 신입직원(정규직) 채용시 채용인원의 33.3%를 인턴에서 선발하고, 올해 3월 신입직원 채용시에는 채용인원의 28.6%를 인턴에서 선발하는 등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의 청년인턴들은 인턴기간 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활용해 한전 등 다른 에너지 공기업 및 기업체에 입사한 인원이 20여명에 이르고 있어, 청년인턴제가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인턴은 근무기간 동안 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년인턴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제고 기회와 조직 적응력 제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전력거래소의 청년인턴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기본 직무교육, 전력산업개론 교육, 사이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오리엔테이션 교육에서는 조직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과 각 부서별 업무 소개가 이뤄진다.

기본 직무교육에서는 부서별 OJT를 통해 각 부서의 주요 업무가 체계적으로 교육돼, 인턴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보조 수행을 하지 않고, 각 부서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전력거래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력산업개론 교육’은 전력산업 전반 및 구조개편,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룬 강의가 이뤄진다. 이 교육에서는 발전소 및 변전소 등의 현장시설 견학도 포함됨으로써, 청년인턴들이 보다 전력산업 및 에너지 산업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년인턴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해 청년인턴들이 조기에 조직에 적응하고 조직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1 멘토, 멘티 지정을 통해 멘토는 멘티(인턴)의 조직 적응을 돕고, 월간 업무계획서를 함께 작성함으로써 멘티의 업무목표 및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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