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와 ‘민방위시설 안전’ 위해 맞손
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와 ‘민방위시설 안전’ 위해 맞손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4.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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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분야 협력 통해 ‘국민 안전’ 기반 강화
전기안전공사는 4월 18일, 행정안전부와 ‘민방위시설 안전 및 국민 전기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4월 18일, 행정안전부와 ‘민방위시설 안전 및 국민 전기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민방위시설의 전기안전 확보와 전기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국민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사는 4월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행정안전부 김성호 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민방위시설 안전 및 국민 전기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행정안전부는 ▲민방위시설의 정보제공 및 점검활동 지원 ▲민방위대원 및 담당 공무원 대상 전기안전교육 편성 등을 약속했으며, 전기안전공사는 ▲민방위시설(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등)의 전기안전점검 ▲민방위 시설 관련 공무원에 대한 전기안전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방위 분야를 넘어 전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안전을 넘어 국민 안심사회로 나아가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3년간 전국 1만7,000여 개 민방위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민방위대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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