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제4기 시민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시민 분야 6명 ▲에너지전문가 분야 6명으로 총 12명이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일반시민 분야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주민이나 서울소재 직장인·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너지전문가 분야는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시민단체 등 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주민 혹은 직장인·대학생 등이 참여 가능하다.
시민위원회는 일반 시민들이 서울에너지공사 추진 사업과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창구다. 지난 2017년 1기 시민위원회 출범 후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 자문,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4기 시민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등 각종 회의 참석 및 시민의견 공유 ▲서울에너지공사 사업 범위 내 시민참여예산 선정 ▲에너지절약 캠페인 시행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1일까지 이메일(kimje@i-se.co.kr)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www.i-se.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서울에너지공사 출범 초기부터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에너지정책의 시민 참여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전문성을 보유한 에너지시민 그룹으로 4기 시민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