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 2009 참여기업] ABB
[SIEF 2009 참여기업] ABB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1.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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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 바로미터 제시

▲ ABB 부스 전경
R&D 1조4,700억원 투자
품질은 기본… 에너지 효율 극대화

ABB는 전력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기업답게 최고 품질의 기술력을 앞세운 고압배전반, 지능형 저압모터제어반, 변압기, 변성기, 디지털 보호 계전기 등을 선보였다.

ABB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지만 연구·개발만큼은 소수지역에 거점 연구소를 두고 전문인력을 공정별, 제품별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6,000여명의 연구진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술적 당면 과제 등의 해결은 물론 이를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8년 연구·개발 비용으로만 12억4,200만달러(1조4,700억원)를 투자했다.

▲ ABB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ABB의 배전반은 최고의 품질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력생산이 이루어지는 발전소에서부터 최하위 변전소에 이르기까지 설치·운영되고 있다. 특히 IEC 국제표준을 기본으로 모든 타입의 성능분석보고서(Test Report)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제품에 상부 아크 분출구조를 적용했다. 1~40kV급 AIS(공기절연 폐쇄배전반) 및 GIS(SF6가스절연 폐쇄배전반) 제품은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ABB는 전력보호와 제어분야에서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계통의 보호, 제어, 계측 및 감시를 목적으로 개발한Relion 시리즈도 선보였다. 디지털 보호 계전기인 Relion은 모든 전력계통 영역과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보호 및 제어가 가능하다.

PCM600(Protection & Control Manager)이라는 강력한 통합 툴을 바탕으로 전체 제품의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합 솔루션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쉽고 편리한 IEC61850 통신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GOOSE 통신을 통한 보호 계전기 간의 수평 통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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