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최고경영진 하노버 총집합
LS그룹 최고경영진 하노버 총집합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5.1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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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LS

구자홍 LS그룹 회장(맨 왼쪽)이 LS 부스를 찾은 한승수 국무총리(오른쪽 두 번째)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맨 오른쪽)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집중 선봬
산전·전선·SPSX 등 34개 부스 참가

LS그룹(회장 구자홍)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위기극복의 해법을 찾는 차원에서 최고경영진이 하노버에 함께 했다. 해외 마케팅 지원 차원에서 LS그룹 최고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사장, 이광우 ㈜LS 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최경훈 예스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SPSX, 대성전기 등 주력 회사들이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 중 최대크기인 34개 부스로 참가, 유럽시장에 대한 진출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투자하고 있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와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 등 녹색성장사업을 주테마로 선정해 글로벌 리딩제품들을 유럽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삼았다.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을 비롯해 지능형 송전 운영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와 해저케이블, 풍력케이블,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LS-Nikko동제련은 세계 최초로 전기동 표면 등급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자동검사시스템과 로봇을 적용한 전기동 자동탈취시스템 모형 등을 선보였으며, SPSX는 초고압 변압기와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권선(Enameled Wire)을,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대성전기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핵심 부품 등을 전시했다.

구자홍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품들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며 “특히 유럽시장이 요구하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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