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열병합발전소 운영현황 공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9월 체결한 나주 SRF(고형폐기물 연료)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내용을 근거로 1월 30일 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시험가동은 환경영향조사를 위해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나주시민, 나주시, 전라남도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운영현황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난방공사는 2월 3일 광주전남지사에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주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향후 발전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발전소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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