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 개최
동서발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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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 공유
12월 26일 열린 ‘2019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 모습
12월 26일 열린 ‘2019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2월 26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2019년 제2차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내·외 위원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역할은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설정 ▲사회적 가치 추진사업에 대한 피드백 ▲발전방안 제안 등이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선 7월 4일 사회적가치위원회 1차 회의 이후 사회적 가치 추진상황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증지원 사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사내벤처 매출 성과사례 등 본업과 관련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 큰 호응을 보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유해영 교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공공영역의 역할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발전이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수사례 발굴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도 “사회적 가치 창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동서발전이 지역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핵심 추진사업들이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가치 규정을 제정하고 사회적 가치 책임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학계,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가치 울산 공공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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