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반시설 보호·대국민 안전책임 강화 주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3일 열 수송관 안전관리 전문회사인 지역난방안전(사장 양광식)과 지하매설 열 수송관 합동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기반시설을 보호해 핵심기능 유지는 물론 동절기 안정적 전력수급과 대국민 열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합동 정밀진단에선 전력 생산과 열 공급을 동시에 담당하는 인천발전본부와 세종발전본부의 열 수송관을 ▲열화상카메라 ▲감시시스템 ▲청음탐사 ▲직류전위구배법(DCVG) 등 다양한 과학적 점검 기법으로 진단했다.
특히 일상적인 점검으로는 정확히 규명하기 어려운 지하매설 열 수송관 손상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추이 분석을 통해 향후 선제적 설비 유지관리 대책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취약설비 위험요인 선제적 발굴 및 조치를 위해 자체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며 “국가기반시설 보호와 안전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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