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친환경 발전소로 빛을 발하다
GS EPS, 친환경 발전소로 빛을 발하다
  • 최옥 기자
  • 승인 2008.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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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kW급 준공, 1,2호기 총 110만kW 전력 생산

국내 첫 민자발전사업자인 GS EPS(사장 정종수)가 6월 4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복합화력발전소에서 55만kW급 2호기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낙성 국회의원, 이완구 충남지사장, 민종기 당진군수,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오만석유공사 Mr. Mulham Al Jarf 부사장, 지멘스 Mr. Hans Koemeester 에너지섹터장, Dr. Norbert Baas 독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2005년 말 착공한 부곡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가스터빈 2대(381MW), 스팀터빈 1대(192MW)의 총 시설용량 573MW로, GS건설과 지멘스 컨소시엄이 계약자로 참여한 가운데 총 사업비 3,200억원이 투입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이다.

이로써 GS EPS는 2001년 준공된 1호기를 합쳐 총 발전용량 110만kW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이는 인구 100만명의 도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건설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에는 GS EPS 김선익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정종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7개월 간의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2호기가 준공식을 갖게 됨에 따라 국가의 안정적 에너지수급과 서해안 지역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GS EPS는 부곡발전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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