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삶을 추구하는 기업
자연친화적 삶을 추구하는 기업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5.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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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루

(주)파루(대표이사 강문식)는 1993년에 창립해 지금까지 농축산 분야에서 확고한 신뢰를 구축한 회사이다. 원예와 축산 농가에서 사용하는 온습도 자동제어시스템, 살수 및 농약 자동 분무 시스템, 공기 순환 장치 등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농축산 농가에 선진화를 주도해 왔다.

국내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대부분이 고정식이며 추적식의 경우 외국의 제품을 그대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발전 효율이 월등히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고가여서 쉽게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파루는 농기계 및 방제, 소독 업계에서는 선두를 지키고 있는 코스닥 등록 업체로써 일반 중소기업과는 달리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파루는 태양광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국산화에 앞장서 파루의 연구진들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순수 국내 최초로 광센서 추적 장치를 상용화하고 구조물 및 추적 장치에 대한 대량 양산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파루의 태양광 트랙커는 많은 시공실적으로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안전성과 풍압에 강한 트랙커 개발
태양광발전소의 효율은 모듈과 트랙커(Tracker)의 성능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특히 트랙커는 발전설비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견고한 구조설계와 안전성, 그리고 최적 추적이 생명이다.

파루는 ‘태풍에 강한 한국형 트랙커’의 표현에 걸맞게 뛰어난 안전성과 풍압에 강한 구조설계로 단축, 양축 트랙커와 고정식, 가변형 설비를 생산 및 시공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안전장치와 모듈부가 자동으로 수평전환 되는 안전모드를 채택해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파루는 국내최초로 광센서 추적 장치를 상용화하고, 구조물 및 추적 장치에 대한 대량 양산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파루의 트랙커는 공인기관에 대한 성능인증, CE인증, 특허, ISO14001, 각종 기술평가를 완료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발전사업자들이 우려하는 제품의 안정성, 신뢰성, 성능 등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켰다. 이 제품은 표준화된 구조물을 채택해 손쉬운 조립이 가능해 시공기간의 단축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켰다.

수입제품의 경우 설치 이후에 사후관리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지만 순수 국내기술인 파루 제품은 생산부터 설치까지 전 공정에서 수준 높은 사후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는 오랜 기간 자동화기기를 제조해 온 경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파루의 태양광 발전소는 전력생산의 전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장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발생 시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파루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웹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발전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무인으로 발전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발전량을 조건별(시간, 일, 월, 년), 기상관측, 각종 보고서 등을 손쉽게 정리하고 데이터화 한다는 장점이 있다.

파루는 현재까지 20MW 규모의 시공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로 외부의 평가나 인지도도 높아져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BIPV(건물외벽태양광) 제품의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법령개정으로 모든 공장 건물 옥상에 시스템 설치가 가능해져 시설투자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건물 옥상의 경우는 토지비나 여러 초기 투자비를 줄일 수 있어 투자비의 빠른 회수가 가능하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 중 태양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파루는 지난해와 올해 국내에서 축적된 태양광발전소 건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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