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진동방지 조명기구 업체로 성장할 것”
“세계최고 진동방지 조명기구 업체로 성장할 것”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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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보산업 김영환 사장

진동방지형 조명기구 업체인 상보산업의 김영환 사장은 1984년 상보산업을 설립했다. 이후 진동방지형 가로등 및 원형 투광등, 사각 투광등, 점검등, 터널등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오로지 기술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일해오고 있는 김 사장은 지난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석탄하역기용 진동방지형 조명등기구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08년도 성공적으로 끝마친 노하우가 있다.

이번 전력기술컨퍼런스에 전시되는 석탄하역기 내진동 조명등기구에 대해 김 사장은 “램프와 소켓을 외부 진동과 충격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도록 기존 소켓에 목적에 맞는 하우징을 설치했다”며 “소켓과 하우징 사이에 완충부재(성형된 실리콘)를 넣어 전 방위의 충격과 진동을 완충시켰다”고 밝혔다.

“상보산업은 10년이 넘은 업체로 일반적인 영업판로는 어느 정도 구축됐다. 이번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고 차후 국내외 전시회와 설명회에 참가해 상보산업의 제품이 기본적 SPEC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영업망을 넓혀 갈 계획이다.”

향후 석탄하역기 내진동 조명등기구(1KW)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150~400W용 투광등, 방폭/방습등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김 사장. 앞으로 진동방지 개념이 꼭 필요한 곳에 상보산업의 제품을 공급해 산업발전과 세계 산업 중심에 진동방지 조명기구의 전문업체로서 큰 영향력이 있는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끝으로 김 사장은 “수력과 원자력, 화력발전소 등은 국가기반시설로써 유사시 발생될 수 있는 지진이나 태풍 등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진동방지형 등기구가 방재 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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