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 개최
중부발전,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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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전력피크시 안정적 전력공급·안전사고 예방 다짐
▲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셋째줄 가운데)과 전사 발전기술원들이 올해의 안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22~23일까지 호텔 르윈에서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전기술원의 날(6월 24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발전기술원 워크숍은 올해 하계 전력피크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올해로 17회째인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발전사 중 중부발전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발전기술원은 발전설비를 365일 동안 계속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휴일 구분 없이 교대근무가 불가피하다. 중부발전은 이로 인한 생체리듬 불균형으로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착한 먹거리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먹거리 X파일’ 특강을 준비했다.

또한 본사 및 중부발전 6개 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관련 현황 ▲교대근무 근무환경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식전환과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시차, 휴일근무 등의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전력생산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발전기술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며 “참된 소통과 수평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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