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품질협업시스템 재구축
서부발전, 안전품질협업시스템 재구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2.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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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품질업무 시스템 개선 통해 중소기업 업무편의성 강화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12월 16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정부3.0 실현에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안전품질협업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서부발전은 공사 또는 구매업무를 수행하는 사내 담당자와 사외 계약업체 간 원활한 안전·품질업무 협업을 위해 안전품질협업시스템을 구축·사용해 왔다. 하지만 협력중소기업의 경우 안전·품질관련 제도와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관련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기존의 자재중심 품질업무시스템을 검사항목 중심으로 변경했다. 이어 모든 공사와 구매업무에 시스템이 적용되도록 시스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안전제도를 반영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해 중소기업 안전관련 오프라인 업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중소기업 안전관리 업무역량 향상도 도모했다.

그 결과 서부발전 내부직원은 물론 최근 중소기업 CEO 4명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CEO는 “안전관련 시스템이 미비해 문서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시스템 개선”이라며 지속적인 고객맞춤형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런 중소기업의 필요(needs)를 반영하고자 추후 안전 및 품질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중소기업 사용자를 배려한 시스템 개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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