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자발적 에너지절약 참여 독려
에너지공단, 자발적 에너지절약 참여 독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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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협의회 절전 동참 선언
▲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청 관계자 30여 명이 여름철 전기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예비율이 한자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자발적인 절전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한국에너지공단에 전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8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관광특구협의회로부터 에너지절약 정책에 동참하는 절전 실천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결의문에 따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명동상권의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8월 19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를 전력피크 대기 시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상인들이 문 열고 냉방을 자제하고 실내 적정온도인 25~26℃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절전 참여 선언식에 이어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청 관계자 30여 명은 여름철 전기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문 열고 냉방 자제에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 상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에너지공단도 홍보 물품 지원을 비롯해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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