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올해 인물에 ‘장성호 차장’ 선정
한전KPS, 올해 인물에 ‘장성호 차장’ 선정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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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원전 정비 수행한 베테랑
▲ 장성호 한전KPS 한빛1사업처 기술팀 차장
한전KPS가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올해 인물에 장성호 한빛1사업처 기술팀 차장이 뽑혔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매년 회사 경영방침과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직원을 추천받아 공적 현지실사 및 특별인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전KPS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여는 4월 4일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PS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장성호 차장은 원전 정비 이론과 현장 노하우를 겸비한 인물로, 1995년 회사에 입사해 20여 년간 한빛원전에서 정비업무를 맡아왔다.

현재 한빛1사업처 기술팀에 근무하고 있는 장 차장은 일반기계기사 등 6개의 국가기술자격증과 한전KPS 사내자격 중 최고 등급인 원자력분야 슈퍼바이저(레벨 4)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트러스트 베어링 씰을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모든 원전의 표준모델로 적용되고 있는 원자로냉각재펌프 스톱 씰 누설량 회수장치 개발에도 참여했다.

또 2009년 원자로 배관을 절단하지 않고 열전달 완충판을 제거하는 기법을 제안해 성공적으로 제거작업 공정을 완수한 바 있다.

장성호 차장은 한전KPS인 선정과 관련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회사와 국가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연마하는 동시에 가정과 회사,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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