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경북 영천에 15MW 규모 풍력단지 개발
현대중공업, 경북 영천에 15MW 규모 풍력단지 개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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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 투자 풍력시스템 9기 설치
경북 영천·군위 지역에 14.85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된다.

경북도는 3월 28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주영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풍력단지조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영천시·군위군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제안으로 이번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 유치를 이끌어 냈다. 현대중공업은 400억원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1.65MW 풍력시스템 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기존 본부장에서 대표체제로 새롭게 조직을 정비한 후 에너지 분야 ESS 사업추진과 에너지자립섬 사업 등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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