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숨겨진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숨겨진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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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전인] 한전 노무처

▲ 이인교 노무처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팀장들.
전국에 존재하는 모든 일터가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밑바탕으로 해 나름의 사업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 이러한 경제의 선순환에 필수적인 ‘피’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기’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국가적 책무는 한전 노무처의 든든한 지원 속에 충실히 수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한전 노무처의 보이지 않는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안전한 산업환경은 물론 만족스러운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한전 노무처는 복지제도의 개발·운영과 급여제도, 인건비 운영 및 퇴직금 지급 관리, 노사관계 정책수립과 단체교섭·노사협의회 운영, 노사합동행사, 중요시설 방호경비 및 보안업무, 설비(산업)안전관리와 사고예방, 전력그룹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연수원 운영과 의료법인 한일병원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 노무처(처장 이인교)는 현재 복지팀, 급여팀, 비상계획역, 안전재난관리팀, 노사업무팀 등 5개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 서무교 팀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복지팀원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제도의 개선 및 운영에 주력

복지팀(팀장 서무교)은 노무처의 주무팀으로서, 한전의 전반적인 복지제도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제도의 개선 및 운영’이라는 모토 아래 주어진 여건 하에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의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현존하는 사내 복지제도의 효율화를 위해 외부 연구 용역도 실시하는 등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여러 가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팀은 크게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 체육행사/써클지원 파트는 전사적으로 춘·추계에 나눠 시행하는 직장체육행사를 기획, 지원하여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국 사업소에 산재되어 있는 써클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통해 여가의 건전한 활용은 물론 재충전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과거 큰 명성을 떨쳤던 한전 아마추어 야구단 ‘암페어’를 ‘한전 일렉트릭스 야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창단시키는데 산파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전 일렉트릭스 야구단은 단장인 경영지원본부장과 부단장인 노무처장의 든든한 후원아래 내년부터 산자부 동호인 야구대회는 물론 각급 야구대회에서 한전을 대표하는 훌륭한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사내기금/학자금 파트는 직원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파트로서, 생활안정자금과 학자금의 대부 및 유아자녀교육비 지급은 물론, 재난구호금 및 각종 경조사비 등 지출소요 발생 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본사 직장보육시설의 설치이다.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은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시설의 보육시설로 내년 3월에 들어설 예정이며 차후 전사적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셋째, 사택/주택자금 파트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돕고 있다. 전국에 산재돼 있는 전력사업의 특성상 비연고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사택을 지원함으로써 오지사업소 근무시 따르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주택임차 및 구입자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리로 자금을 대부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넷째, 사내기금운영/선택적복지/보상 파트는 매년 발생하는 회사의 세전순이익 중 일정 비율을 출연해 조성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용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카드를 지급해 직원 개인들의 선호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전재단 한일병원과의 제휴로 직원들에게 건강진단 및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중장기 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직원들의 중장기적 선호에 발맞추기 위해 복지제도의 전반적 틀을 수정 및 보완하는 이번 연구의 결과로 내부고객 만족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일병원 파견팀은 한전이 출연해 운영되고 있는 한일병원의 원활한 경영을 지원하는 등 회사와 병원의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 박기환 팀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급여팀원들.
안정적 급여지급 최우선, 직원들 근로의욕 고취와 원활한 업무수행 지원

급여팀(팀장 박기환)은 임금제도 개발운영, 인건비 예산운영, 퇴직금 지급관리 등 직원들의 임금 관련 업무 총괄 및 출장제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20,000명이 넘는 한전 직원들의 안정적인 급여지급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여팀은 급여순환주기가 매월인 관계로 그만큼 업무회전이 빠르고 신속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급여팀은 급여제도, 인건비 예산관리, 임금교섭, 대관업무 등을 관할하는 급여제도 파트와 퇴직연금, 퇴직보험, 여비규정, 국민연금 등을 관할하는 연금파트, 급여운영, 퇴직금, 채권, 소송업무, 연말정산, 급여전산 업무 등을 관할하는 급여운영파트로 이뤄져 있다.

급여제도 파트는 선진 급여환경의 최일선에서 사우들의 보수규정과 연봉규정 그리고 각종 수당들의 설계 및 제도의 집행지침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항시 급여제도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공정하고 만족할 만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늘 그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또한 정해진 재원의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인건비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감사원 등 정부 및 기타 기관과의 대관업무를 맡고 있어, 자칫 대외적으로 오해받기 쉬운 문제들을 잘 풀어나가며 한전의 급여제도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합한 임금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그 효용이 급부상하고 있는 퇴직연금제를 준비하고 있는 연금파트는 현재 국내외 각 기업들의 퇴직연금 운용사항을 철저히 분석하고 각 금융사 및 생보사들과의 협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한전 직원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통수단 발달 등 환경변화에 적합한 직원들의 출장제도를 설계하는 여비 업무 등을 총괄해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전의 급여 및 퇴직금 지급 등 급여의 신속 정확한 운영과 후속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급여운영파트는 제도파트의 설계를 기초로 전국 270여개에 달하는 한전의 사업본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응대로 내부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접점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급여운영파트는 2006년부터 도입돼 전사적으로 운영 중인 ERP 시스템으로의 전환 시 당시 ERP추진팀(현 PI기획팀)과 급여의 효율적인 급여운영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 이앙로 비상계획역(사진 아래 왼쪽 두번째)과 비상계획역팀원들.
비상시 대비한 모의연습 실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

비상계획역(실장 이앙로)은 충무계획 수립 및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 업무, 중요시설 방호·대테러 및 경비, 보안감사 및 보안자재의 관리, 정보보호를 위한 통신보안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한전은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의 특성상 전력소 등 국가중요보안목표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과 송전철탑 건설 및 부지선정반대 등 각종 민원성 집회가 날로 증가해 시설방호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계획역은 테러 및 대규모 집회 발생 시 상황별·단계별 대응 방안 및 임무 등 구체적 시나리오를 작성해 모의연습을 실시함으로서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또 남북전력기술협력 및 해외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해외지사의 대테러·재난 등 비상대비 능력의 향상을 위해 보안의식 제고 및 테러 대응매뉴얼 숙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보안점검을 시행함으로써 교육과 감독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비상계획역은 전·평시를 아우르는 완벽한 비상대비체제를 구축하고자 전력그룹사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전·재난·테러 등에 대비 상황근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전시에도 안정적 전력 공급과 신속한 시설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제상황처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철저히 대비한 결과, 2007년 8월 시행된 을지연습에서는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 113개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비상계획역은 기업 정보보호 기반 조성으로 주요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정보보안 부분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의 획기적 발전으로 국가 사회전반의 제반 활동이 금융·에너지·통신 등 국가주요정보통신기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해킹·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범죄행위가 급증해 국가·기업·개인의 정보유출, 위·변조, 파괴 등의 위협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테러집단이나 적대국 등이 최신기술을 이용해 국가정보통신기반을 교란, 파괴하는 정보전 양상으로 확대될 경우 사회 혼란 및 국가안보 위협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비상계획역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보안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의식 제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전 사이버안전 매뉴얼 및 정보시스템 업무절차서, 보안업무절차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침의 개정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적 정비에도 힘을 기울여 핵심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PC 및 단말기 보안 뿐 아니라 주요서버 접근기록(Log)을 주기적 점검·분석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인증시스템 운용으로 미인증 단말의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망과 한전 내부망간 접근통제를 위한 방화벽을 설치하고, 내부망의 주소체계 비밀을 위한 주소변환(NAT: Network Address Translation)을 설정·운용하고 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원방감시제어시스템(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의 안정적 운전을 위해 정기적인 취약점을 점검, 평가해 개선하고 광역통신망(WAN: Wide Area Network)구간 암호화를 위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도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국민을 고객으로 하는 전력산업의 특성상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정보의 조회 및 출력에 대한 로그생성으로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 유호근 팀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안전재난관리팀원들.
‘정전예방 100일 작전’ 성공적 시행,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 획기적 감소

안전재난관리팀(팀장 유호근)은 ‘인간 존중의 자율안전문화 구축’과 ‘종합적인 위기대응 체계 확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사 안전·재난·위기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및 홍보, 무재해 운동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안전장구 개발·보급, 전력그룹사 통합재난관리, 공공기관 위기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안전재난관리팀의 가장 큰 성과는 최고경영자의 지시에 따라 ‘정전예방 100일 작전’을 총괄하고 성공적으로 시행해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을 들 수 있다.

매년 발전, 송변전, 배전 등 각 분야로 추진됐던 여름철 정전예방대책을 전력그룹사 차원에서 통합 시행하고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또 경영진 지역별 전담제를 통한 현장관리 강화는 물론 책임경영 또한 정착시켰으며, 노사합동 산업안전 활동을 전개해 과거대비 설비고장을 획기적으로 줄였다.(송전28.6%, 변전 29.4%, 배전 17.1%, 발전 8.3% 고장 감소)

이 같은 설비고장 감소는 9월 집중호우, 국지적인 낙뢰현상, 예년에 비해 한층 강해진 태풍 등 기상이변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노사합동 산업현장 안전활동을 통해 2006년 22건이던 안전사고를 올해 8건으로 14건(63.7%) 줄이는 성과 또한 올렸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의 “One-KEPCO실현” 이라는 경영의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정전예방 100일 작전’을 전력그룹까지 아우르는 더욱 발전된 시스템으로 정례화 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올 해 겨울은 날씨의 변동 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 대통령 선거와 내년 봄 국회의원 총선거 등 대형 국가행사가 연이어 시행됨에 따라 전력설비 안전관리의 고삐를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안전재난관리팀은 여름철 정전예방 100일 작전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과거 폭설 사례를 분석, 제설대책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재난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 분야의 안전사고 업무는 단순한 안전사고 방지의 개념보다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인본주의 정신을 기초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목표실현을 위해서 작업현장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안전피복 품질확보 및 신제품 개발, 작업자의 부주의한 실수까지도 방어해 줄 수 있는 선진형 안전장구 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련 기술규격의 국제화는 물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교육 및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율적인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기존 현장 집합교육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사이버 공간에서 시행되는 사이버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개발과 안전교육 분야별 학습 컨텐츠를 제작중이며 ‘안전 전문가 인력 Pool제’, ‘안전 기술위원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 및 전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홍보를 위해 일반국민과 전력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상파 TV, CATV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전기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주력하여 안전분야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력분야가 국가 재난·위기관리체계의 핵심 기반분야임을 인식하고 시스템적 재난·위기관리를 통해 전방위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전력의존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전발생은 감소하나 피해는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형정전 등을 일종의 재난으로 인식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치형 팀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노사업무팀원들.
투명한 정보공개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

노사업무팀(팀장 전치형)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각종 노사화합 행사 시행 및 노사관계 로드맵 대응, 전력그룹차원의 노무관리, 단체협약 갱신, 동·하계 체련장 및 생활연수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노사가 하나되어 보람과 감동을 주는 활기찬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노사관리 합리화로 선진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중점과제로 미래지향적 사고로 내부고객의 Needs 변화에 적극 부응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립한다는 목표아래 공공기관 최초로 고령화 사회 대비 ‘정년연장’ 추진에 노사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단체협약의 합리적 갱신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노사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전 사업소별 노사자율로 시행하는 노사한마음 운동을 통해 워크숍 및 윤리경영 특강, 직원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월경 전사적으로 2,500여명이 참석하는 한전 최대의 노사합동 전국행사인 노사한마음 마라톤 대회를 통해 노사 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사합동 워크숍, 글로벌 노사관계 벤치마킹, 노사화합 다짐 등반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상호이해를 통한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노사화합 및 조직활력 제고로 직원사기 진작과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노무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실무와 전문적 이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사관계전문기관 위탁교육, 노사간부 사이버 노동법 교육 등 교육대상을 사업소 현장 담당자까지 확대·시행하고 있으며, 노조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부문별 노사협의기구 운영 등을 통해 노사 간 신뢰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복지 제고를 위해 생활연수원 부문에서는 2월에 속초, 수안보 연수원의 객실 및 부대시설 리모델링을 시행했으며 7월에는 연수원 운영개선을 통해 연수프로그램 확대, 식 단가 인상, 자율입소 가족 조식 제공, 자율입소 선정기준 개선 등 입소 가족의 불편해소 및 수혜 공평성을 강화했다. 또 여름철에는 하계 체련장을 운영하여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사업무팀이 수행하고 있는 여러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노사 Win-Win의 선진노사문화정립이다. 이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노사발전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노사업무팀은 노사 간의 대립관계가 아닌 노사 간 각종 현안에 대해 회사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자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대화를 통한 현안해결로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노사 대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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