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월 3일 승진자 19명 전원으로 특별봉사단을 꾸려 전남 나주 금천면 일대 5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공기관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배려와 소통의 자세를 배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전력거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상희 이사장도 함께했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원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돕기를 비롯한 장학금 지원, 재능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