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창립 52주년 맞아… 회원 권익향상 주력 다짐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52주년 맞아… 회원 권익향상 주력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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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150여 명 참석
개개인 아닌 회원 전체 이익 위해 관심 당부
▲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2월 11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전기기술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 전·현직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12월 11일 전기기술교육원(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회 전·현직 임원 등 15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이 자리에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협회장 감사패는 ▲곽기영 보국전기공업 회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이규복 기술사사무소금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한재훈 LS산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상도 전기기술인협회 회원지원처장의 협회장 공로패 수상과 함께 협회장 표창·10년 근속상이 각 유공자에게 전달됐다.

▲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장
유상봉 전기기술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협회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추진 등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행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행수수료 법제화보다는 대행업체의 지도·감독 강화 등 안전관리체계의 부실화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관계부처에서 대행수수료 법제화를 반대하면서 최종 무산된 바 있다.

유상봉 회장은 “회원 개개인의 이익보다는 회원 전체의 이익을 위한 협회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우리 전기인 모두가 발전된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회원과 협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사)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설립된 뒤 1995년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2014년 7월에는 협회 명칭을 변경해 협회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국내 전력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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