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16년 상반기 신입직원 및 전문직 채용
중부발전, 2016년 상반기 신입직원 및 전문직 채용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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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 평가 실시해 능력중심의 인재 선발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이 11월 13~27일까지 2016년 상반기 신입직원 및 전문직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임금피크제 도입 및 청년고용 확대’라는 국민적 바람에 따라 시행됐다.

신입사원은 올해 12월말 조기 채용돼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내년 3월말 정년연장자들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없이 직무능력평가, 면접 및 인성검사로만 진행된다. 각 전형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를 실시해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전지역 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가점제도 및 채용목표제를 시행, 인턴 선발인원의 10%를 본사 이전지역(충남)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치며 인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과정을 통해 약 9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본사 이전에 따른 기록관실 운영 및 사사편찬을 위해 사서 및 사진사를 각 1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할 방침이다.

중부발전 인사 담당자는 “채용을 매개체로 해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고용률 70% 달성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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