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07 한국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남부발전 ‘2007 한국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11.21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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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혁신 시스템과 효율경영 통한 경영성과 대외적으로 공인 받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하 남전)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07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김상갑 사장은 2007년 최고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남전은 김상갑 사장의 강력한 혁신의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 참여형 혁신 모델인 V-KOSPO 활동을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전개한 결과, 상시혁신과 효율경영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에는 혁신경영과 윤리경영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2006년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에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상갑 사장의 최고의 경영자상 수상으로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혁신체제의 성공적 운영과 조직 역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음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 선두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전은 김상갑 사장이 취임한 2004년부터 CEO의 진두지휘 아래 기존의 혁신활동과 GE의 워크아웃 기법을 접목·발전시킨 고유의 혁신 추진체계인 ‘V-KOSPO’를 추진해 참여와 토론문화 중심의 혁신활동을 정착시켜 왔으며, 현재 제6기 경영혁신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남전은 혁신활동 성과로 2006년에는 1,7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240여개 과제를 실행하고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약 350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획득했고, 업무개선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상시혁신제안제도를 통해 약 58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전략경영과 스피드경영을 위한 권한이양(Empowerment)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현행업무의 42% 이상을 하부로 위양하는 실천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남전은 2006년에 발전회사 최초 연간 매출액 3조원 돌파 기록을 달성하는 한편 당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2,077억원에 이르는 등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남전은 공공기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5단계 우수 혁신기관으로 선정돼 타 공공기관의 혁신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발전운영분야에서는 5개 화력발전회사 중에서 발전량, 열효율, 설비이용률 부문 6년 연속 1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남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V-KOSPO 혁신활동 추진을 통해 상시 혁신체제를 더욱 더 활성화해 2011년 매출 5조원 달성 및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총체적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기업모델을 발굴하는 행사로서, 2007년도에는 종합대상과 부문대상(5개 부문)에 총 73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종합대상에는 한국남부발전, KT, LG 마이크론, 하나은행 등 7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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