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소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 개방
동서발전, 발전소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 개방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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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2015 Open Power Plant’ 실시
▲ 올해 4월 동서발전 울산화력에서 진행된 기력4호기 발전기 분해현장 견학 전경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1월 11일 중소기업 46개사를 대상으로 동서발전이 운영 중인 발전소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5 Open Power Plant’ 행사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Open power plant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현장설비 견학은 동서발전 5개 발전소 중 호남화력을 제외한 4개 발전소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동서발전은 참여 중소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분야로 편성해 현장 전문가의 인솔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공기준수 및 정비 신뢰도 유지를 위해 공사관련업체 이외에는 발전소 핵심설비 분해현장의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곳을 견학함으로써 분해정비 기간 중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설명과 관련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향후 기술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동서발전은 향후 매년 Open Power Plant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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