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남동발전,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0.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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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노력 인정받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10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허엽 남동발전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0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을 비롯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등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및 판로개척 중에 있는 ▲공공기관 ▲유공자 ▲모범 중소기업인 ▲지원 우수단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기여한 자를 선정·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및 사기진작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동발전은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중소기업 구매실적을 내부평가에 반영했다. 연간 10회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때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에 대해 분야별 기술설명회를 병행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2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1,212억원에서 2013년도 1,630억원, 2014년도 1,718억원 규모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동발전은 이외에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사규를 개정,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했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수출전담회사 설립·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개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R&D Incubating’ 지원사업과 공동개발 제품의 실증을 위한 실증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판로개척까지 원스톱(One Stop)으로 지원하는 ‘기술상용화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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