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연구개발과제 투명성 증대 위해 주력
중부발전, 연구개발과제 투명성 증대 위해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10.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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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신 회계법인과 협약 체결
▲ 이호태 중부발전 발전처장(사진 가운데)이 10월 13일 우리·일신 회계법인과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10월 13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우리회계법인, 일신회계법인과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과제 정산 업무를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정부는 ‘국가연구개발 효율화’ 달성을 위해 국가연구개발 비리 방지대책(안)을 발표하고 연구비 집행 투명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중부발전은 자체 연구개발과제의 투명성을 증대하고 정산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정산업무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회계법인과 정산업무 위탁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회계법인은 정산업무를 포함해 연구개발과제 착수 전 수행기관에 ▲연구비 집행교육 ▲상담 ▲설명회 등을 시행, 연구개발비 부정 집행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정밀 현장실태조사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개발과제 시작·진행·종료 전 과정에서 투명성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호태 중부발전 발전처장은 “중부발전은 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 및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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