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지역 어린이 대상 ‘직업체험 비전캠프’ 가져
포스코에너지, 지역 어린이 대상 ‘직업체험 비전캠프’ 가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08.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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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 참가… 대학생봉사단 멘토 나서
▲ 사진설명>포스코에너지의 ‘직업체험 비전캠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요리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꿈을 찾는 데 나섰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8월 13, 14일까지 양일간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을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잠실 소재)로 초청해 ‘직업체험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그 동안 꿈꿨던 요리사, 뉴스앵커, 연구원 등 자신의 미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스스로 장래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인천 서구 강명숙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대학생들과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직업체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는 지난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멘토 활동을 펼쳐왔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음악, 미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에너지캠프와 센터에 기증할 DIY 가구만들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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