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 위한 소통·쇄신 다짐
중부발전,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 위한 소통·쇄신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7.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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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힘찬 도약!’ 표어 아래 재도약 다짐대회 개최
▲ 중부발전 임직원들의 ‘새로운 시작, 힘찬 도약!’ 다짐대회 결의 모습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7월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각 분야별 경영평가 지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 힘찬 도약!’ 표어 아래 재도약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6월 2014년 경영평가에서 최저등급인 E등급을 받아 정부로부터 기관장 해임을 건의받았다. 이어 경상경비 삭감 및 임직원 성과급 ‘0원’ 등 사실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무고장 5,500일 대기록 달성, 해외 발전사업 순이익 257억원 실현 등 발전분야 선두주자임을 자부해 왔다.

하지만 중부발전은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평가결과에 따른 뼈아픈 반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다짐대회는 여러 현장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 인터뷰로 전해 들으며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외부 강사의 특강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부발전의 참모습에 대해 깨닫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직원 60여 명이 모두 참여한 난상토론에서는 중부발전이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다짐사에서 “최악의 위기일 때 우리 자신을 냉정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고민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향후 중부발전은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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