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체험형 윤리교육 통해 청렴·윤리의식 제고
동서발전, 체험형 윤리교육 통해 청렴·윤리의식 제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5.07.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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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8일까지 선비문화 체험교육 실시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기업 내 청렴문화를 제고하고 ‘나부터 실천한다’는 윤리의식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7월 7~8일까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경북 안동 소재)에서 CEO·임원·경영간부를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가졌다.

▲ 7월 7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동서발전 경영진이 선비문화 체험과정 중 하나인 알묘례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이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 및 간부들도 체험형 윤리교육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우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청렴·충효의 선비정신을 몸에 익히기 위해 도산서원 의례체험, 독립운동 기적비 방문 등 체험 위주의 교육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퇴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명상길 걷기,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모든 임원 및 경영간부가 선비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포함해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선비문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연과 강의를 결합한 청렴콘서트와 역할극 형식의 윤리 모의법정을 통해 직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윤리경영에 대해 적극 공감하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청렴의식과 윤리문화가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6월 첫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를 전사 방영하는 등 임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생활 속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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