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17개국 원자력 협력 강화
아·태 지역 17개국 원자력 협력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3.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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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아태원자력협력협정 국가대표자 회의 참석

과학기술부는 아·태 지역에서 우리의 원자력 위상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아태지역 원자력협력협정(RCA) 국가대표자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지역 17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아·태 지역 원자력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RCA 연차 보고서 검토 및 승인, RCA 사업 재원  전략개발 등 정책이슈 및 전반적인 사업관리 방안 검토, 주제 사업(Thematic Sector)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권고사항 제안, 2007년 RCA 추진사업 검토, RCA 협정 연장(안) 검토, RCA 지역사무국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등이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2002년도부터 우리나라에 설립된 RCA 사무국의 역할과 법적 지위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간 지역협력협정인 RCA는 72년 6월 12일에 발효되어 현재 17개국이 참여해 8개 주제사업별로 총 21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4년에 가입해 7개 주제사업 중 에너지 및 연구용 원자로 분야의 사업주도국(Lead Country)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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