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테러대비 훈련 실시
울진원자력본부 테러대비 훈련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0.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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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완벽한 테러 방어체제 구축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10월 11일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홍보관 일원에서 민·관·군·경 등 9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울진원자력 테러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K-2 소총으로 무장한 정체불명의 테러범들이 울진원자력 홍보관 건물을 침입해 근무자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특공대가 투입돼 테러범을 진압하는 상황을 설정해 전개됐다.

이날 훈련은 특히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공포탄을 쏘고 소방대 구급차 등이 환자들을 신속하게 후송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테러 대비 훈련이었다.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울진원자력본부와 민·관·군·경 등과의 합동 대응 능력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나날이 높아지는 테러에 대한 위협을 대비하고 원전의 테러 대응능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신뢰성 제고와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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