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올해 달라지는 에너지정책 꼼꼼히 체크
에너지관리공단, 올해 달라지는 에너지정책 꼼꼼히 체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5.02.0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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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 가져
정부 6대 에너지 신산업 방향 등 공유

▲ 1월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진행된 ‘2015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에는 관련분야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바뀌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새롭게 바뀌는 에너지정책을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알려주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올해 에너지·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종 에너지이용효율화 추진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설명회는 20일 서울·광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강릉, 22일 인천·부산, 23일 대구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MS(에너지관리시스템)의 통합서비스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6대 에너지 신산업’의 구체화 방향, 효율자원시장 시범사업, 친환경에너지 타운, RFS(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화제도) 등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방안이 소개됐다.

또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지원사업’의 운영효율화는 물론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건물에너지평가사’ 중점 추진사항 등 주요 에너지 정책들이 함께 안내됐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관 리공단 관계자는 “미국발 셰일가스 혁명과 국제 저유가 지속 등 최근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도 변화의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이번 정책설명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며 “참가자들과 발전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향후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는데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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