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보안기술경진대회서 1위 달성
남동발전, 보안기술경진대회서 1위 달성
  • EPJ
  • 승인 2015.0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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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최정예 사이버보안전문가 2명 배출하기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된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보안기술경진대회 1위인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17일 개최된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보안기술경진대회 1위인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보안기술경진대회(사이버 해킹방어대회)는 재작년에 이은 2회째 대회로, 산업부 산하기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남동발전은 재작년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위를 수상함으로써 연달아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부 산하 기관 전산담당자들이 해킹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전산환경에서 제한시간 내에 해킹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보안기술 능력을 측정했다.

홍원남 남동발전 정보보호팀장은 “특히 발전공기업의 전산보안능력은 국가산업 전체의 향방과 연관된다는 것을 늘 인식하고 있다”며 “남동발전은 산업안전을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늘 최신 보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2년 1월 정보보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사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로드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전문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력 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범국가적 사이버위기 대응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K-Shield)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최정예 사이버보안전문가 10명 가운데 공공기관 중 최고규모인 2명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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