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제주도와 ‘도서지역 전기안전 위한 MOU’ 체결
전기안전공사, 제주도와 ‘도서지역 전기안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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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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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인 도서 전기사고 예방 및 전기설비 개선 목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 도서지역 전기 문제 해결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 사진 왼쪽)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사진 오른쪽)와 ‘제주 도서지역 전기 문제 해결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상권 사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청사에서 양 기관 간 협약체결 행사를 함께 갖고, 도내 섬 지역 주민들의 전기설비 개선과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도는 관련 예산과 행정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상권 사장은 “양자 간의 이번 협약이 ‘정부3.0’ 국정과제 실현에 부응하는 창조적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주 도민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약과 병행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제주시 우도 지역에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는 낙도오지에 있는 일반 가구에 전기로 인한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효율적이고도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 전문 시공업체 직원을 보안관으로 위촉,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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