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00만kW급 신보령 1·2호기 최초 수전 성공
중부발전, 100만kW급 신보령 1·2호기 최초 수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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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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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저감 등 친환경·신재생발전소 구현 앞장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소재한 신보령화력발전 건설현장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용량(100만kW급) 유연탄 발전소 신보령 1·2호기 발전설비의 345KV ‘최초 수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용량(100만kW급) 유연탄 발전소 신보령 1·2호기 발전설비의 345KV ‘최초 수전’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과 GS건설·효성중공업·현대건설·두산중공업·한국전력기술 등 협력사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최초 수전 성공을 축하하며 남은 공정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전(Power Receiving)은 발전소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써 송전선로 등 여러 전력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전력을 공급받게 됨을 의미한다.

신보령 1·2호기는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명품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하고 있다.

국내 설비 중 가장 최고온의 증기를 사용하도록 설계돼 열효율이 높아 CO₂저감에 효과적이다.

또 옥내형 석탄 저장설비를 채택해 저탄장 지붕에는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냉각수를 활용한 소수력 설비까지 갖춤으로써 친환경 신재생 발전소 구현에도 앞장선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보령 1·2호기는 국내 발전산업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천명한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가꾸고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발전소를 탄생시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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