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씨 오는날 외 1편
민우씨 오는날 외 1편
  • EPJ
  • 승인 2014.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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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씨 오는 날

▲감독 강제규 ▲출연 문채원, 고수, 손숙 ▲개봉 12월 18일

‘쉬리’·‘태극기 휘날리며’·‘마이웨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해 온 강제규 감독이 ‘민우씨 오는 날’로 올해 겨울,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은 서서히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가는 연희가 오래전에 헤어진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채원과 고수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강제규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강제규 감독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 현 시대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되짚어 보는 영화로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올 겨울 극장가에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우씨 오는 날은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이 영화는 아시아 유명 감독 4인을 꼽아 ‘Beautiful 2014’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였으며, 홍콩에 이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단편 쇼케이스 부문과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까지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은 오는 12월 18일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개봉 12월 4일

지난 2004년 개봉 당시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최고의 감성 판타지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 개봉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울을 기억하는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영화에서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는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돼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히사이시 조의 감성적인 OST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따뜻한 감동이 이제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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