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개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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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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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3개교 674팀 1,348명 참여… 서울과학고 ‘MacTosh’팀 대상

한화그룹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4’ 대회를 열었다.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4’ 대회 대상은 서울과학고 2학년 함재훈, 이명환 학생으로 구성된 ‘MacTosh’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관계자, 참가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이다.

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강조해 온 인재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미국 인텔사는 자사의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인재 중 노벨상을 7명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 경진대회로 육성해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열한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서울과학고 2학년 함재훈, 이명환 학생으로 구성된 ‘MacTosh’팀이 ‘Water-Activated Cell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적 Activate-Deactivate Battery의 구현’(에너지분야)을 주제로 한 연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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