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4복합화력 ‘탑 플랜트 어워드’ 수상
동서발전, 울산 4복합화력 ‘탑 플랜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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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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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 매거진’,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평가

한국동서발전은 9월 3일 울산 4복합화력 발전소가 파워 매거진이 주관해 선정하는 ‘탑 플랜트 어워드’(Top Plant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울산 4복합화력 발전소 전경

파워 매거진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에너지 잡지로, 매년 전 세계 발전소를 대상으로 석탄·천연가스·원자력·재생에너지 4개 분야에서 ▲기술 독창성 ▲운영실적 ▲환경성과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검증해 해당분야의 리더를 선정·수상한다.

울산 4복합화력 발전소는 가스터빈 입구온도를 1,600℃까지 유지할 수 있는 최신기술의 가스터빈을 채택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61.9%)을 확보하고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10ppm 이하로 낮춰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자체 기술 인력만으로 울산 4복합화력 발전소의 기본설계 및 주요 기자재 구매를 위한 기술규격을 확정해 엔지니어링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또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으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건설사업장을 실현했다.

울산 4복합화력 발전소는 2012년 5월 착공해 2013년 7월 가스터빈을 우선 준공하고 486MW의 전력예비력을 공급함으로써 2013년 하절기 전력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올해 7월에는 스팀터빈을 추가로 준공해 원자력발전소 1기급에 해당하는 947.5MW의 용량을 갖춰, 이번 여름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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