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 원자력 강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본격 시동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원자력 강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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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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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원전 강소기업 제품전시관 성공적 운영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산업전시회에서 한국형 원전인 APR1400 홍보와 국내 원전 강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제19차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와 병행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원자력기업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형 원전 APR1400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스웨덴 등 22개국 6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원전 유관기관 공동 강소기업 제품전시관에는 삼영필텍, 필로소피아, 디에스과학, 씨이에스 등 4개사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 전시관을 운영, 캐나다 현지 바이어들과 5건, 2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추후 참여 기업들과의 실무 구매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소기업 제품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는 “우수한 원전 기자재를 가지고 있으면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기업을 위해 이번 전시회처럼 원자력 공기업의 적극적이고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전시관 구성을 주최한 한국원산은 8월 26일 캐나다 최대 원전기자재 공급협회인 캐나다원자력산업회의(OCI)와 협력각서를 채결해 캐나다 기자재 공급자들과 한국의 기자재 공급자들이 협력해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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