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ED 한국위원회, 2014 하계 학술대회 성료
CIRED 한국위원회, 2014 하계 학술대회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4.08.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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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활성화 및 유기적 기술교류 장으로 자리
배전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빅 데이터 활용 ‘주목’

CIRED(국제 배전기술협의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최인규)는 7월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201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호용 대한전기학회장, 김재철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장, 이종범 원광대학교 교수, 홍종일 한전KDN 전력IT연구소장, GE코리아 김현목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인규 위원장은 “2014 하계 학술대회는 CIRED 한국위원회 산하 7개 전문연구회에서 국내외 배전기술 동향과 전망 등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2006년 9월 창립이래, 올해 9회째를 맞는 CIRED 한국위원회는 매년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최신 배전기술을 위한 전문연구회를 구성·운영해 각종 학술활동의 활성화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간의 유기적인 기술교류의 폭을 넓혀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CIRED 한국위원회 ‘2014 하계 학술대회’가 강원도 용평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배전분야 기술현황과 동향, 최신기술들이 소개됐으며, 25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실감케 했다.

▲ 조성수 KEPCO 책임연구원은 국내 능동 전압제어 기술개발 사례와 국내 능동 전압제어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 배전분야 개발현황 및 향후 계획 ▲국외 배전분야 최신기술개발 동향 ▲국내 능동제어 기술개발 사례 ▲MV Class 내아크 보호용 고속접지투입시스템 등 총 7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조성수 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 스마트그리드그룹 책임연구원은 국내 능동제어 기술개발 사례 발표에서 해외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분산전원 연계용량 급증에 대비해 고도화된 배전계통 운영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Active Distribution Concept 도입과 Cost-effective 센서 기술 및 취득데이터 플랫폼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며 “통신방식이 접목된 계통보호 협조기술 개발도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 다이나믹 보호협조 정정기술 실증과 PMU 기반 결함 위치 탐색기술 실증이나 단독운전 방지 및 허용을 위한 Transfer Trip 기술 실증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현목 GE코리아 이사는 ▲차세대 스마트배전을 위한 산업인터넷 및 빅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빅 데이터’ 서비스의 워크플로우 개념도를 소개하며 전력기반 시스템 기반으로 확산이 빠르게 전개됨을 시사했다.

‘지능형 전력량계 기반의 AMI 통합감시 및 분석 솔루션’, ‘송배전 SCADA 및 AMI 등과 연계된 통합정전 관리시스템(OMS)’, ‘지능형 전력망을 지원하는 분산전원, 수요관리,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위한 운영·관리 솔루션’ 등은 차세대 스마트 배전이 빅 데이터와 산업인터넷을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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