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추석맞이 ‘1부서 1봉사 활동’
한수원 추석맞이 ‘1부서 1봉사 활동’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9.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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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봉사 등 9월 한 달간 ‘이웃사랑의 달’ 행사 가져

▲ '밥퍼' 봉사활동에 나선 김종신 사장(사진 오른쪽 앞)과 김선재 노조위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은 추석을 맞이해 9월을 ‘이웃사랑 실천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전 직원 7,000명이 참여하는 ‘1부서 1봉사 운동’에 나섰다.

한수원 김종신 사장과 김선재 노조위원장은 9월 19일 노사합동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나눔의 교회’를 찾아 독거노인 150여명에게 이발봉사를 펼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봉사를 벌였다.

김 사장은 이날 일일이 밥과 국을 담아주고 설거지까지 담당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또한 ‘사랑의 쌀’을 비롯해 수건, 양말 등 푸짐한 추석선물을 증정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김 사장은 “전통명절을 맞아 정을 나누기 위해 1부서 1봉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전력의 40%를 담당하는 국민기업으로서 앞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10월 6일까지 ‘빨래봉사’를 비롯해 ‘사랑의 헌혈운동’ ‘장애인초청 나들이’ ‘밥퍼’ ‘장애아동 일상봉사’ 등 사내 전 부서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편 ‘사회봉사단’ 창단 3주년을 맞은 한수원은 봉사 대상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넓히고 봉사전용차량을 도입하고 사회복지사를 육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연간 2,000억 원에 달하는 지역지원금과 별도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같은 액수의 회사의 출연금으로 마련하는 ‘러브펀드’도 지난해의 2배인 14억 원 규모로 늘리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설명>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 ?)과 김선재 노조위원장이 9월 19일 성수동에 위치한 ‘나눔의 교회’에서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밥퍼’봉사를 벌이고 있다. 한수원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을 ‘이웃사랑 실천의 달’로 정하고 헌혈, 농촌일손 돕기 등 1부서 1봉사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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