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103세대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전달과 말벗봉사, 집 주변 정화활동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후포영신모자원 및 영덕기독보육원 등 복지시설 4곳에 대해서는 추석 특선선물세트 및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이기봉 지역협력처장과 장기영 노조지부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된 하루를 만들어 보자며 결의를 다진 후 간단한 기념촬영을 마치고 각 조별로 봉사대상 가정 방문에 나섰다.
방문한 가정의 대부분은 명절에도 찾아오는 자식 없이 혼자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들로, 각 가정을 방문하는 대원들은 이날 하루 명절날의 자식이 되어 주었다.
울진사랑봉사대는 앞으로도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봉사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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