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사업본부, 동작경찰서와 함께 중추절 독거노인 방문 특별봉사활동 펼쳐
남서울사업본부, 동작경찰서와 함께 중추절 독거노인 방문 특별봉사활동 펼쳐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9.2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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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남서울사업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광중)은 지난 9월 19일 동작경찰서와 함께 동작구 관내 독거노인 12세대를 방문해 특별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남서울사업본부는 위문품인 쌀과 생필품을 전달 후 전기 내선설비를 점검하고 전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했으며, 동작경찰서에서는 방범안전진단(방범창 점검 및 보수, 경보기 설치) 및 안전망 확보(지구대와의 핫라인 구축)에 힘을 쏟았다.

남서울사업본부 관계자는 “특히 이날 준비한 위문품인 쌀은 남서울사업본부 여직원회에서 지난 6월 29일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 그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날 노량진동에 사는 남인숙(87세) 어르신은 “한전과 동작경찰서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뭐라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고맙고 따뜻한 정을 느낀다”고 밝혔고, 또 사당동에 사는 이옥분(81세) 어르신은 “평상시 한전을 전기만 공급하는 회사인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새로운 면을 알게 됐다”며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 남서울사업본부와 동작경찰서가 지난 6월 13일 대민지원 공조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로 진행한 공동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두 기관은 앞으로도 교통질서 캠페인 및 환경보호운동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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